Splash-154화 미리보기 | 그린툰 (2025)

##154 154화 상대에게 주는 기쁨

오늘은 다른 날과 조금 더 색다르다. 세실리아가 적극성을 띠고 있다. 아름답고 섹시한 미소를 짓는 그녀의 도톰한 입술. 그 입술이 유혹을 하는데 아찔하다.

사실 그녀는 오늘 그에게 할 말이 있다.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한 그 말. 그래서 더욱 적극적인 것이다. 그에게 안겨주는 사랑의 기쁨. 그녀가 준비한 과정 중에 하나이다. 나름 전략을 세운 것이다. 남자를 잘 안다는 뜻이다. 그에게 절정의 기쁨과 동시에 부탁을 들어주기를 말할 것이니 말이다.

“우혁…”

그녀는 자신의 유방의 밑을 잡았다. 그리고 살짝 들어올렸다. 무엇을 표현하려 하는 것인지 그는 잘 알고 있다. 가장 끝에 매달린 유실. 그것을 입으로 빨아달라는 것이다. 당연히 거절하지 않았다. 그의 입술이 벌어지고 젖꼭지와 함께 꽃판까지 다 흡입을 했다.

“아…”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을 빠는 모습. 그리고 그 편안함. 경쟁의 긴장감이 모두 다 날아가는 것 같았다. 대회가 끝난 오늘. 자신의 집에서 맞이한 그녀와의 밤. 그리고 그녀의 유혹까지 그는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을 했다.

항상 요즘은 자신이 먼저 그녀에게 요구를 했었다. 그녀가 섹스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처럼 먼저 적극적으로 자신과 하고 싶다고 표현을 하니 그의 욕망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젖꼭지의 탐닉. 그리고 또 탐닉. 임안에서도 혀가 활동을 한다. 그녀의 몸이 꿈틀거리고 있다. 신음을 중간 중간에 내뱉으며 그의 청각도 자극을 시키고 있다. 거기다가 한 손으로 다 잡을 수 없는 그녀의 풍만한 유방. 한 손으로는 주물럭거리며 그 부드러운 촉감을 만끽한다.

돌연 그녀가 그를 뒤집었다. 그를 바로 눕힌 그녀가 할 것이라고는 단 한 가지 밖에 없다. 위로 치솟은 그의 하물. 그것을 예뻐해 주는 일. 그것을 원하기에 그를 뒤집어 놓고 자신이 그의 물건 앞에서 욕망이 가득한 눈으로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는 것이다.

“어떻게 해줄까?”

“빨아줘…”

그가 무슨 대답을 할 줄 알면서 물어보는 것은 무슨 영문일까? 오늘 그녀는 약간 특이했다. 어쨌든 긴 머리를 뒤로 제치며 그녀는 그의 꼿꼿이 서있는 페니스를 드디어 입에 물었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발산되는 테크닉. 이미 예전부터 보아왔던 것이기에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구강성교였다.

“헉…”

그녀의 손놀림은 기가 막히다. 입속에서 나올 때마다 한 손으로 빨래를 짜듯 그의 물건을 돌리면서 아래위로 왕복을 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그의 입에서는 헛바람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 격렬한 쾌감. 자신의 물건이 쥐어지고 빨리는 데에 대한 행복감. 그의 만족도는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다.

그녀의 혀도 제 역할을 한다. 입에서 빼고 나서 나오는 붉은색 혀. 그것이 아래에서 위로 그의 기둥을 쓸어준다. 마치 고양이와 같다. 혀를 뺀 그녀의 그 모습이. 고양이가 생선을 핥듯이 그렇게 그의 불기둥을 핥는다.

“좋아?”

“응…”

“얼마나?”

그는 표현력이 좋지 않다. 그런데다가 지금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욕망에 집중한 상황. 당연히 그녀의 질문에 모두 다 대답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아?”

“응.”

이런 말은 또 어디서 배웠는가? 나중에 자신보다 더 한국말을 잘할 것 같았다. 아름다움에 대한 묘사력이 그는 ‘아름답다’ 또는 ‘예쁘다’라고 말하는 게 다이지만, 그녀는 항상 직유법과 은유법을 사용하려고 애를 쓴다. 지금도 그렇다.

“나도 우혁의 보물이 좋아.”

“보물…”

“앙, 좋아, 호호. 우혁의 보물.”

그의 물건을 보물로 애칭하는 그녀. 그리고 다시 그의 육봉을 탐닉한다. 솟아오른 그의 보물 모든 곳에 타액을 바르려고 하는 것 같았다. 심지어 그 아래에 있는 알마저도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액체를 피해갈 수 없다.

“나중에 내 보물도 빨아줄 거야?”

“응? 응… 당연하지…”

그녀가 말을 시켜주면서 애무를 하자 그는 더욱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지금 그는 환상의 세계에서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다. 그만큼 그녀의 입속 애무가 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를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다.

그의 손이 침대보를 잡을 정도다. 꽉 잡은 손. 무언가를 잡고 싶은데, 특히 그녀의 풍만한 그 가슴을 잡고 싶은데 근처에 없으니 이런 모양새를 취할 수밖에 없다. 그 때 그녀가 올라온다. 이만하면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사람의 심리파악도 최고다. 이제 그에게 빠는 기쁨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올라와서 그의 귓속에 속삭인다. 그 간지러움. 그래도 야릇한 그 기분이 좋다.

“자, 이제 우혁 차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몸을 돌린다. 살짝 벌리는 그녀의 다리. 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그녀의 보물. 그곳에다가 입과 코를 깊이 박아 넣었다. 그의 턱이 떨리는 것으로 보아서 혀가 깊은 동굴을 침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아아… 기다렸어… 기다렸어…”

무엇을 기다렸다는 것인지 그는 잘 알고 있다. 그 역시도 기다린 밤이다. 이제 하루도 그녀 없이는 살 수 없는 것 같았다. 곁에 없으면 허전할 뿐만 아니라 그녀와의 이런 재미있는 놀이가 너무 하고 싶다. 젊은 피가 온 몸을 돌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세실리아의 허리가 활처럼 꺾인다. 드디어 그의 입술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다. 그의 입술에서 나오는 혀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보드라운 음핵에 혀를 가져다 대고 살살 돌리고 있다.

“으흐응… 좋아…”

그의 고개가 살짝 들렸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이유. 그것을 반복하는 까닭. 혀를 꼿꼿이 세웠기 때문이다. 그것에 힘을 주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머리를 움직여야 한다. 그런 자극을 처음에는 그녀가 잘 표현하지 못했다. 그저 좋다는 말만 반복했을 뿐. 지금은 다르다.

“아 혀의 감촉… 딱딱한 것이 그 곳을 찔러… 정말 기뻐… 우혁이 해주니까 너무 기뻐…”

표현력을 익혀가는 그녀. 그리고 그녀에게서 나오는 그 모든 말. 우혁을 자극하고 있다. 그녀의 애무를 받지 않아도 충분히 자극적이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탐하며 적나라한 그녀의 표현을 듣는 것. 그게 바로 사랑의 증거 아니겠는가?

그녀의 둔부가 살짝 뒤로 빠졌다가 앞으로 온다. 그녀 역시도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의 혀가 자신의 음핵을 자극하고 있어도, 그녀 역시 못 참고 더 자극을 받기를 원하는 몸짓이다.

우혁은 그녀의 음핵이 시작되는 그 윗부분을 손으로 눌렀다. 털이 있는 그 부분을 눌러서 위로 힘을 주니 그녀의 클리토리스의 모양이 더 일직선으로 변화한다. 그 곳만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 것이다. 그리고 다시 혀를 가져다 댄다.

“아흑… 아, 이건… 아흑…”

좋아서 미칠 때 내는 소리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고정이 된 표적이 사냥꾼에 의해 열심히 사냥당하고 있으니. 그 자극에 그녀는 벌떡 상체를 일으켰다. 입술은 많이 벌린 상태이다. 그것을 보며 우혁은 그녀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심정에 기뻤다.

이 두 커플. 서로를 잘 알아가고 있다. 서로에게 기쁨을 주며, 더 기쁘게 하는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 밤의 일은 이렇게 자율 학습이 가능하다.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아도 말이다. 스스로 학습법으로 상대방에게 쾌락을 줄 수 있으니 생명체는 이 행위에 몰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 작품 후기 ============================

아침부터 좀 야한 장면이 있네요. ㅋㅋ 맞습니다. 오해가 있었네요. 어제가 끝이 아니라 이번 작품 끝나고 나서 좀 쉬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손가락이 조금 저려서요^^ 그런데 세계 선수권 대회의 끝과 미래의 이야기가 좀 붙어 있어서 엔딩으로 보였군요. 올림픽까지 갈 거예요~ 그럼 좋은 아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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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an Stra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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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Dan Stracke

Birthday: 199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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